도쿄 여행 3일차, 오늘은 감성과 현지 분위기가 가득한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😊
신주쿠에서 하루를 시작해 이케부쿠로, 시모키타자와, 나카메구로까지!
일본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?
⏰ 오전 9시: 신주쿠에서 하루 시작하기
📍 신주쿠 교엔 국립정원
- 위치: 도쿄도 신주쿠구 나이토마치 11
- 가는 방법: 신주쿠 3초메역 E5 출구 도보 5분,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 도보 10분
- 입장료: 성인 500엔 / 초등학생 이하 무료
- 운영시간: 9:00~17:00 (입장 마감 16:00)
신주쿠 교엔은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장소입니다.
58헥타르 규모의 넓은 부지에 영국식 정원, 프랑스식 정원, 일본 전통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
산책만으로도 마치 유럽과 일본을 오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
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, 돗자리 깔고 도시락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
📍 도쿄도청 전망대
- 위치: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2-8-1
- 가는 방법: JR 신주쿠역 서쪽 출구 도보 10분
- 입장료: 무료
- 운영시간: 10:00~20:00
도쿄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기 무료 전망대입니다. 45층에 위치해 있으며,
맑은 날에는 도쿄타워, 스카이트리뿐만 아니라 멀리 후지산까지 볼 수 있어요.
야경도 아름다워 커플 여행지로도 손색없고,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숍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
🍴 신주쿠 맛집 추천
🍜 멘야 무사시 (麺屋武蔵)
- 위치: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7-2-6
- 가는 방법: JR 신주쿠역 서쪽 출구 도보 5분
- 가격대: 1,200~1,600엔
- 대표 메뉴: 츠케멘, 돈코츠 라멘
- 운영시간: 11:00~22:30
진한 돈코츠 육수와 굵은 면발, 두툼한 챠슈가 어우러져 라멘 마니아 사이에서
도쿄 3대 라멘으로 불리는 곳입니다.
오픈형 키친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,
매장은 작지만 회전율이 빨라 기다림도 짧은 편입니다.
🍢 정통 이자카야 스타일의 닭꼬치 전문점
- 위치: 신주쿠 가부키초 인근 골목
- 가는 방법: 신주쿠역 동쪽 출구 도보 7분
- 가격대: 3,000~4,000엔
- 대표 메뉴: 야키토리 모듬, 닭간, 닭죽
- 운영시간: 17:00~24:00
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아늑한 골목 안 식당으로, 담백한 닭고기 요리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
내부는 다다미 좌석과 바 테이블로 나뉘어 있어 혼밥도 부담 없어요.
⏰ 오전 11시 30분: 이케부쿠로로 이동
📍 선샤인시티 & 스카이서커스 전망대
- 위치: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 3-1
- 가는 방법: JR 이케부쿠로역 동쪽 출구 도보 10분
- 입장료: 스카이서커스 1,200엔
- 운영시간: 10:00~22:00
선샤인시티는 쇼핑, 음식, 수족관, 전망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에요.
특히 전망대는 VR 체험이 가능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,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어요.
📍 포켓몬 센터 메가 도쿄
포켓몬 덕후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성지! 피카츄 인형, 카드, 한정 굿즈까지 가득하고,
한정판 발매일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해요. 선샤인시티 지하에 위치해 있어 동선도 좋습니다.
🍴 이케부쿠로 맛집 추천
🍜 무테키야 라멘 (無敵家)
- 위치: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 1-17-1
- 가는 방법: 이케부쿠로역 동쪽 출구 도보 3분
- 가격대: 1,200~1,800엔
- 운영시간: 10:30~24:00
항상 대기 줄이 있는 유명 라멘집! 스페셜 차슈라멘은 입에서 녹는 듯한 챠슈와 진한 육수로
여행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에요.
한글 메뉴판도 있어 초보 여행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🍚 고마타마동 야마토
- 위치: 이케부쿠로역 인근
- 대표 메뉴: 참깨계란덮밥
- 가격대: 900~1,200엔
고소한 참깨와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일본식 가정식 한 끼! 매장 내부는 작고 아담해서
혼자 식사하기도 좋아요. 조용한 분위기에서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!
⏰ 오후 2시 30분: 시모키타자와 산책
📍 빈티지 거리 & 책카페 B&B
시모키타자와는 도쿄의 '홍대'로 불릴 만큼 빈티지 패션, 중고 레코드숍, 아트 갤러리,
감성 카페가 골목골목 가득한 곳입니다.
특히 책카페 B&B는 책을 읽으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,
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로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아요.
🍴 시모키타자와 맛집 추천
🥞 플리퍼스
- 대표 메뉴: 수플레 팬케이크
- 운영시간: 11:00~20:00
- 가격대: 1,200~1,800엔
한 입 먹으면 녹아내릴 듯한 부드러운 팬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예요.
디저트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훌륭해 디저트 타임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.
SNS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니 사진도 꼭 남겨보세요.
🍛 마지스파
- 대표 메뉴: 홋카이도식 스프 커리
- 운영시간: 11:00~22:00
- 가격대: 1,300~1,800엔
향신료를 직접 블렌딩해 만든 스프커리가 인기인 식당이에요. 채식 옵션도 제공되며,
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나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힙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.
⏰ 오후 5시 30분: 나카메구로 석양
📍 메구로강 산책로
벚꽃 시즌이면 더욱 아름다운 메구로강 산책로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와
상점들이 모여 있어 도심 속 힐링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.
해질 무렵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풍경이 펼쳐집니다.
🍴 나카메구로 맛집 추천
🍣 아카미 스시
- 위치: 나카메구로역 근처
- 가격대: 런치 3,000엔 / 디너 6,000엔
- 대표 메뉴: 숙성 참치 오마카세
- 운영시간: 11:30~14:00 / 17:00~22:00
숙성 참치 요리로 유명한 고급 스시 레스토랑으로,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에서
정통 스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에요.
여행 마지막 날, 특별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제격입니다.
🍢 히로야키
- 대표 메뉴: 닭날개, 닭꼬치, 쯔쿠네
- 운영시간: 17:00~23:00
- 가격대: 2,000~3,000엔
조용한 골목 안에 위치한 아담한 식당으로, 숯불에 구운 닭꼬치와
간단한 안주류로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.
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거나 차 한 잔 즐기기에 좋아요.
📝 3일차 요약 정리
| 지역 | 주요 명소 | 맛집 |
|---|---|---|
| 신주쿠 | 신주쿠교엔, 도쿄도청 | 멘야 무사시, 전통 닭꼬치집 |
| 이케부쿠로 | 선샤인시티, 포켓몬 센터 | 무테키야, 야마토 |
| 시모키타자와 | 책카페, 빈티지 거리 | 플리퍼스, 마지스파 |
| 나카메구로 | 메구로강 산책로 | 아카미 스시, 히로야키 |